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보육시설을 찾기 어려워합니다.
아이와 부모, 교사가
친구처럼 이야기하고, 함께 놀며,
같이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한정된 공간에서 정해진 시간표에 맞춰 반복된 일상을 보냅니다.
우리 아이들은
매일 산과 숲으로, 냇가와 공원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매일 스스로 할 일을 정하고 새로운 놀이를 만듭니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 먹거리를 불안해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유기농 재료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매일 먹고 싶은 만큼 먹습니다.
아이, 부모, 교사가 모두 함께 행복한 곳
아이들이 스스로 자랄 수 있게 기다려 주는 곳
부모가 혼자 어려워할 때 서로 친구가 되어주는 곳
‘함께크는 어린이집’ 입니다.
함크의 공동육아는
- 함께 어울릴 줄 아는 아이
-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아이
- 마음껏 놀며 자라는 아이
- 자연과 더불어 자라는 아이
- 교사, 부모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아이
- 풍부한 경험으로 부모와 협력하는 교사
- 서로 돕고 보육에 참여하는 부모
함께 어울릴 줄 아는 아이
공동육아는 ‘너와 내가 어울려 함께 세상을 살아가기’입니다.
연령별 교류*, 가정간 교류** 등을 통해
형제자매가 적은 요즘 아이들에게 큰 가족을 만들어줍니다.
*연령별 교류: 교사의 인솔 아래 서로 다른 연령의 아이들이 함께 놀며 자연스럽게 형님 동생 역할과 관계 맺는 법을 배웁니다.
**가정간 교류: 방과 후 또는 주말에 다른 가정에 놀러가 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마실). 봄과 가을에 부모, 교사들과 더불어 가는 주말여행(모꼬지), 기존의 가정이 새로 들어온 가정과 1:1로 연결되어 도움 제공(짝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아이
공동육아에서는 아이들을 ‘교육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합니다.
자기주도 학습 이전에 스스로 생활을 주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이가 결정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줍니다.*
*함께크는 어린이집의 교사들은 정답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말할 수 있게 듣고 기다려 줍니다.
마음껏 놀며 자라는 아이
아이들을 키우는 가장 큰 교육은 ‘놀이’입니다.
각종 학습으로 가득 찬 시간표가 아닌
충분히 놀고 쉴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다양한 여가활동*과 전통놀이**를 경험합니다.
*텃밭 가꾸기, 요리활동, 김장, 공연 관람, 터살이 (어린이집에서 1박 보내기), 들살이 (교사와 1박 여행) 등 연중 시기에 맞는 다양한 여가활동을 가집니다.
**비석치기, 고누놀이, 봉숭아 물들이기 등 전통놀이와 단오잔치, 대보름, 동지 등 세시절기별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에 다가갑니다.
자연과 더불어 자라는 아이
생태 어린이집의 원조는 공동육아입니다.
매일 오전 나들이*를 통해 자연과 친해집니다.
친환경 먹거리**를 통해 더욱 건강해집니다.
*나들이: 매일 오전, 풍부한 생태교육 경험을 가진 교사들과 우면산, 양재천, 문화예술공원 등 인근의 다양한 자연환경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악천후 및 미세먼지 농도 높은 날 제외)
**친환경먹거리: 한살림, 자연드림 등 100% 친환경 매장 구입 유기농 식재료 활용. 알러지 유발 식재료 지양
**함크는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아이들 먹거리에 드는 비용을 절대 아끼지 않습니다.
교사, 부모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아이
아이들에게는 매일 안아주고,
눈 맞춰 이야기해주는 어른친구가 필요합니다.
무서운 얼굴이 아닌 수평적 관계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줍니다.
*수평적 관계 교육: 모든 교사와 부모는 아이들이 말하기 쉬운 별명으로 불리고, 어른과 아이가 서로 평어를 사용하여 대화합니다.
풍부한 경험으로 부모와 협력하는 교사
안정된 고용환경과 적은 교사 당 아이 수*,
공동육아 협의체**를 통한 교사 재교육 및 지원,
부모 교사 간의 수평적 관계와 협력***을 통하여
보육의 질을 극대화합니다.
*교사 당 아이수: 현 5.4명 (영양교사, 누리보조교사 및 파트타임 교사 제외하여 산정)
**(사)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https://www.gongdong.or.kr)
***방모임: 한달에 한번 교사와 부모(가정당 1명 참석)가 모여, 한달동안 아이들의 생활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서로 돕고 보육에 참여하는 부모
함크는 부모들이 직접 운영합니다.
아이들 보육에 적극적인 의견을 내고 참여*하며,
신뢰와 관심을 통해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성장합니다.
*부모 참여활동: 방모임과 조합원 총회(연 2회), 수시로 개최하는 사안별 간담회를 통해 각자의 의견을 개진합니다. 집행위원회와 소위원회로 이루어진 부모 조직을 통해 직접 운영에 참여합니다.
공동육아 더 깊게 이해하기
운영주체
- ‘함께크는 어린이집’은 부모들이 조합*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협동조합 공동육아 어린이집’입니다.
- 협동조합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 상 협동어린이집**에 속하는 보육기관의 한 종류로서, 국가의 돌봄 비용 지원을 받으며 이에 필요한 인증도 갖추고 있습니다.
- 부모가 직접 운영하며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믿을 수 있는 양질의 보육과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조합에 참여하여 납부하게 되는 조합비는 모두 우리 아이들을 위해 쓰입니다.
- 부모와 교사 모두가 동등한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교사를 포함한 모든 신규 조합원은 면접을 통해 육아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하는 분들을 모십니다.
- 부모들과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육활동 내용과 일과시간, 생활환경 등 어린이집 운영의 세부적인 부분들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 ‘(사)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https://www.gongdong.or.kr) 이라는 전국 단위 공동육아 협의체를 통하여, 교사 재교육 등의 교육 지원을 받습니다. 또한 아이의 놀이와 육아에 대한 연구와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그러나 각각의 어린이집은 프렌차이즈가 아닌 독립적인 별도의 조합입니다.
* 공동육아에 대한 고민과 연구는 1978년부터 시작되었는데, 그 결과 부모들이 스스로 어린이집을 만들고 서로의 가치관을 나누며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협동조합’ 방식이 고안되었고, 1994년 신촌에 첫 공동육아 어린이집인 ‘신촌 우리어린이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협동조합 방식은 어린이집 설립에 참여한 부모들이 졸업하여 떠나더라도 이후 새롭게 들어오는 부모들에 의해 어린이집이 지속되면서 한 어린이집에 축적된 경험과 보육 철학이 이어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 협동어린이집 : 보호자 또는 보호자와 보육교직원이 조합(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조합에 한정한다)을 결성하여 설치ㆍ운영하는 어린이집 <영유아보육법 제10조(어린이집의 종류)의 6항>
먹거리
- 전담 영양교사가 정교사로 상주해 있습니다.
- 부모가 언제나 식단과 식자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방과 냉장고 역시 항상 볼 수 있습니다.
- 한살림과 아이쿱생협 위주로 식자재를 구매합니다.
- 달걀과 유제품을 지양하는 식단을 씁니다.
- 간식은 떡과 과일 등 아토피를 가진 아이도 안심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합니다.
- 특정 식품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 영양교사가 대체식을 개별 준비합니다.
아이들 생활
- 함께크는 어린이집의 하루 일과는 등원, 모둠 및 간식, 나들이, 점심, 자유놀이, 낮잠, 오후 간식, 하원으로 이어집니다. 자세한 일과시간은 홈페이지 내 일과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수평적 관계 교육
아이들은 교사, 부모들과 서로 평어로 대화합니다. 이는 아이들이 어른을 무서워하거나 어려워하지 않도록 해주기 위해서 입니다. 아이의 평어 사용에 거부감이 있으신 부모들도 있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공동육아 30년 역사를 통해 청소년과 성인으로 자라난 많은 아이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인해 교사와 부모들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때문에 아이들은 구김살 없이 자라나며, 부모를 비롯한 가까운 어른에게 본인의 고민과 어려움을 쉽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마실
‘마실’ 이라는 문화가 존재합니다. 오늘 직장에 급한 일이 터져 하원이 어려울 때, 다른 부모에게 내 아이를 데려가 저녁을 먹여 달라고 부탁합니다. 외동인 아이와 매일 놀아주는게 힘에 부칠 때, 서로 번갈아 가며 친구의 집으로 놀러갑니다.
우리는 마실에 익숙합니다. 일반 어린이집이나 어린이집을 다니는 부모들은 남의 집에 아이를 맡기거나 놀러가는 것이 부담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공동육아를 지향하며 이것을 하나의 문화로 장려하기 때문에, 서로 부담이나 거부감을 갖지 않고 자연스럽게 아이를 맡길 수 있습니다.
‘남의 아이를 보는 것’을 무척 귀찮은 일로 생각하는 분도 계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동자녀가 많은 요즈음 시대에 부모가 혼자 아이를 돌보는 것보다, 놀이 상대가 있어 함께 노는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는 것은 경험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자기주도의 관계 형성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부딪히고 놀고 싸우면서, 서로의 감정을 배려하는 방법과 스스로의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다툼이 있을 때 교사는 모든 아이들의 입장은 참을성 있게 들어준 뒤, 서로 대화하여 마음을 풀고 갈등을 해결하도록 유도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만 들어가도 학교폭력의 위기가 시작되는 이 시대에, 아이가 스스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만드는 이 교육방식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합니다. - 생태교육
작은 텃밭에서 직접 농산물을 키우고 아이들이 수확합니다. (물론 힘든 일은 교사들이 해주십니다.) 또한 매일 자연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함크 주변에는 우면산, 양재천, 문화예술공원, 시민의 숲 등 자연생태공간이 풍부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생명을 키우고, 들꽃을 만지며, 한 번도 보고 듣지 못했던 풀의 이름을 알게 되어 부모에게 알려주곤 합니다. 공동육아 시스템 안에서 아이들의 표현력과 상상력은 한계 없이 커집니다. - 안전교육
안전교육에 매우 철저합니다. 사고가 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 아플 때 주변에 알리는 방법 등을 꼼꼼히 가르칩니다. 또한 성교육과 비폭력교육을 통해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바른 어른으로 자라게 합니다.
교사회
- 함크의 교사회는 대표교사와 4분의 방교사, 영양교사로 이루어진 정교사들과 몇 분의 보조교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교사들은 모두 사회적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소속되어 있습니다.
- 요즈음의 어린이집에는 젊고 풋풋한 교사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뒤집어 생각하면 보육 경험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함크의 교사들은 대부분 업력이 10년 이상이시며, 본인 역시 공동육아를 통해 아이를 키우신 경우가 많습니다. 경험이 풍부하고 부모들의 고민을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 매일 교사들이 아이들 보육과 관련한 생각을 부모에게 적어서 보내줍니다. 상당히 자세하게 쓰여 있습니다. 함크는 교사에게 좋은 근무환경을 마련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며, 부모와 교사는 조합원으로서 동등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사는 열린 마음으로 냉정한 관찰자이자 따뜻한 조언자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부모 생활
- 부모 교육과 성장
함크에 모인 부모들은 대부분 먹거리와 나들이 등 보육환경 때문에 등원을 결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졸업할 즈음에는 본인 스스로가 해박한 지식을 가진 육아 전문가가 되어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부모 교육과 교류 덕분입니다.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부모 되는 방법’, ‘비폭력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발적인 부모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 이는 아이 뿐 아니라 부모의 성장까지 유도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아이와 부모, 사회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증진하려는 공동육아의 기본 이념과 관련되어 있으며,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소모임과 여가활동
부모들은 등원 후 작은 모임을 즐기거나 주말을 활용한 동호회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서로가 하나의 공동체이고 내 편이라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에 무척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졸업한 부모들이 인근에 작은 공간을 따로 마련하여 모임이나 동호회 활동에 사용할 정도로 구성원 간의 유대감이 두텁습니다. 육아를 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거나,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전우가 생깁니다. 함크에 오신 부모들은 더 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 아빠의 육아 참여
아빠들은 주말에 엄마들을 ‘육퇴’시키고, 다른 아빠들과 함께 누군가의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거나 나들이를 하곤 합니다. 때로는 인근 공원이나 어린이집 공간을 활용하여 주말 바베큐 파티를 즐기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물가를 찾아, 겨울에는 눈썰매를 들고 산으로 들로 뛰어다닙니다. 혼자 아이 보는 것을 어렵다고 느끼는 아빠들도 많을 겁니다. 더 이상 걱정하지 마세요. 선배 아빠들이 함께 놀아주며,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면 좋을지 알려줍니다. - 능동적 보육 참여
교사의 월차 등의 경우를 활용하여, 부모가 자원하여 대체교사로 직접 보육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대체교사로 참여한 부모는 아이들 사진을 찍어서 공유하기도 하고, 그날 느낀 개선해야 할 점들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특별한 행사가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입니다. 입학 전에도 사전 답사로 보육을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부모의 눈으로 어린이집을 관찰하고 의견을 나눕니다. - 방모임을 통한 공유
한 달에 한 번, 각 방의 교사와 부모들이 모여 한 달 간 아이들 생활에 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눕니다. 이 모임은 길게는 몇 시간이나 지속됩니다. 이를 통해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어떤 아이와 놀거나 싸웠는지, 요즈음 어떤 놀이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하루 생활을 하는지 등에 대해 아이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교사, 다른 부모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밀하고 자세하게 공유됩니다. 아이를 잘 돌보기 위해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노력할 점과 가정에서 부모가 노력할 점을 함께 분석합니다.
공동육아, 진솔한 리뷰들
"우리는 노는게 일이야. 어린이니까" - 5세 어린이
"터전에 무서운 사람 없어" - 4세 어린이
"터전에서 누가 제일 무섭냐면, 나...?" - 6세 어린이
"공동육아는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살면서 그런 날이 또 있을까 싶네요" - 졸업한 24세 청년
"전 지금 공부가 재미있습니다. 제가 배우고 싶을때까지 기다려준 부모님이 감사하죠" - 졸업한 24세 청년
"아이가 제 손을 떠나 어린이집 간다는게 너무 불안했어요. 가방에 몰카라도 달아야 하나 싶었는데, 지금은 안심하고 보내요"
"아이가 하원하기 싫어하고, 진짜 자기 집이라고 생각하는게 신기했어요"
"저는 7시까지 아이를 맡겨야 해요. 솔직히 선택은 여기뿐입니다"
"공동육아를 마치고, 아이가 초등학교를 갔어요. 그런데 아이가 너무 바쁘고 힘들어졌어요 4~7세 때, 공동육아를 선택하고 아이에게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줘서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 졸업 조합원
"전 객관적으로 영유보다 좋기 때문에 왔습니다."
"대입 강사로 10년 일하면서, 완전히 망가진 아이들을 너무 많이 봐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공동육아를 선택했습니다."
"함크 식단을 보고, 그동안 제가 아이에게 주던 식단이 건강한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
"교육에 대해서 공부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 솔직히 저는 관심이 없었는데 조금씩 배우는 중입니다."
"대부분의 아빠들이 그러하듯, 저는 공동육아가 뭔지도 몰랐고, 그냥 와이프가 하자니까 왔어요. 그런데 이렇게 육아에 대해 진솔하게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한다는게 신기합니다."
"이렇게 행복한 곳에서 4년을 보낼 수 있다는건, 인간으로써 느낄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을 아이에게 선물하는 것 같아요."
"개념이 너무 복잡하고 어려웠는데,사전 아마를 하면서 모든 것을 알게 되었어요. 숲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면, 아이들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말의 의미를 바로 깨닫게 돼요."
"저는 아이의 행복을 추구합니다. 행복은 오로지 관계속에서만 태어납니다. 그래서 함크에 있는겁니다."
"공동육아 선생님을 한다고 했을때, 다른 선생님들이 말렸어요. 시어머니가 수십명 생기는 셈이라고. 그래도 서로 존중하고 아이를 돌보는 기쁨을 느끼고, 우리가 생각하는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어서 기뻐요" - 최근 들어오신 선생님